[보도자료]이춘발씨 방송위원 임명시도 철회, 전육ㆍ강동순 씨 임명거부 촉구 긴급 기자회견

2006-06-29     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과 방송위원회지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원호)는  아래와 같이 부적격 방송위원 선임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언론노조와 방송위원회 지부는 방송위원에 대한 최종임명권한을 갖고 있는 청와대에 대해, 청와대 몫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춘발씨에 대한 방송위원 임명시도 철회와, 한나라당이 추천한 전육, 강동순씨에 대한 임명거부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춘발씨는 전 노무현대통령후보 언론특보를 지낸 바 있으며, 강동순씨는 KBS문서유출과 한나라당과의 유착, 그리고 병역기피 의혹의 당사자입니다. 전육씨는 신문방송 겸영 허용을 주장하는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서, 삼성그룹의 X파일 사건에 깊이 간여한 인물입니다.   새 방송위원 선임과 관련하여 특별히 방송위원회 지부는 6/29일 오전, 부적격 인사로 지목된 이춘발·강동순·전육 씨는 절대 방송위원이 되서는 안 된다는 구성원들의 일치된 의사를 표시한 연대서명을 완료하였습니다, 또 이 같은 강력한 거부투쟁의 의지를 내외에 표시하기 위해 내일(6/30) “1일 휴업투쟁”을 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다 음 -□ 행사명 : <이춘발씨 방송위원 임명시도 철회, 전육ㆍ강동순 임명거부 촉구 긴급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6/30(금), 10:30, 청와대 검문소 앞 (구합동청사 앞) □ 참석자 :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 안원호 방송위원회 지부 위원장 등  * 기자회견 후 청와대에 연대서명록 전달예정   (행사문의  : 언론노조 739-7285, 방송위원회 노동조합 3219-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