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신문협회 해체, 장대환 회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2005-05-27     언론노조
[보도자료]우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한국언론회관 1802호・Telephone 02-739-7285・Facsimile:02-735-9400・http://media.nodong.org(담당 : 이재희 신문개혁특위 위원장) 2005. 5. 27. ============================================================================ 신문협회 해체․장대환 회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 1.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이하 언론노조)은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2005년 5월30일 (월)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정문 입구에서 ‘신문협회 해체․장대환 회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이날 결의대회는 언론노조 신학림 위원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영호 대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최민희 사무총장,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 김순기 의장 등을 비롯, 언론노조 각 지부 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문시장을 망쳐놓고 호화잔치나 벌이는 한국신문협회에 대한 해체를 주장하고, 그 주범인 장대환 회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3. 한국신문협회는 불법 탈법이 판치는 신문시장을 정상화 하기 위한 신문법 제정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반대의사를 밝혀왔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소속 회원사 사장의 개별 동의도 거치지 않고 신문법을 반대하는 성명을 자의적으로 발표하는 등 몇몇 족벌신문사들만을 위한 단체로 변질된 지 오래됐습니다. 4. 특히 장대환 신문협회장은 노골적인 반노조적 행태를 보여온 것은 물론, 증여세 포탈 의혹, 자녀위장 전입, 특혜대출 의혹 등의 부도덕성 때문에 국무총리 인준을 받지 못한 전력이 있는 인물로 공정성과 도덕성이 생명인 신문협회장의 자격이 없기에 퇴진을 촉구합니다. 5.언론노조는 그동안 신문협회의 폐단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하고 또 소속 지부 임단협 등을 통해 이미 신문협회 탈퇴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무지 언론개혁의 훼방꾼 노릇만 하는 신문협회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