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디지털방송 전송방식 변경촉구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003-06-05     언론노조
<디지털방송 전송방식 변경촉구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1. 내용○ 정부는 지상파 TV 방송을 현재의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가장 핵심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송기술표준(일명 전송방식) 선정에 있어서 미국식 기술(미국방식)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미국방식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난시청심화가 우려되고, 이동수신 서비스가 불가능함으로써 방송통신융합시대에 시청자 복지와 편익을 도모할 수 없음은 누누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 이로 인해 국민부담이 애초의 50조원에서 2배 이상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지상파TV 방송의 보편적서비스(무료시청권)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는 시민사회와 방송현업인들의 전송방식 변경요구를 묵살해 왔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방송현업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 허위보고를 함으로써 대통령까지 기만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기도 한 바 있습니다. ○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정통부가 추진하는 수신기 의무장착에 대한 반대입장과, 유명무실한 미국의 기술 개선작업 실태, 흔히 쌍방향서비스라고 불리우는 데이터방송 기술표준의 미완성, 디지털TV 수출과 관련된 산자부의 최근 통계 등을 발표, 전송방식 변경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2. 기자회견 세부사항○ 주제 : 디지털 방송 전송방식 변경,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 일시 : 2003년 6월 5일(목) 오전 10시○ 장소 : 프레스 센터 18 층 외신기자클럽○ 주최 : 시민사회단체, 전국민중연대, DTV소비자운동, 전국언론노동조합3. 회견순서- 참석자 소개 (사회자 : 박병완 언론노조 DTV 특별위원장))- 인사말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 기자회견 배경설명 (현상윤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경과보고 (박병완 언론노조 DTV특별위원장)- 기자회견문 발표 (유덕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성명서 "정통부의 구시대적 발상을 반대한다" 발표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미국의 전송방식 개선 실태 및 디지털전환 상황』발표 (김수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디지털 방송의 꽃 "데이터방송"도 표류 』발표 (김용덕 언론노조 KBS본부 부위원장)- 『산업적 효과, 정통부 주장과 정반대』- 성명서 '미국식 DTV 전송방식 희망 없다, 즉각 재검토하라' 발표 (김수태 한국방송기술인연합 회장)- 향후 활동계획- 질의응답4. 별첨자료별첨 1 경과보고별첨 2 공동 기자회견문별첨 3 성명서 (수신기의무장착, 정통부의 구시대적 발상을 반대한다)별첨 4 자료 1 (『미국의 전송방식 개선 실태 및 디지털전환 상황』)별첨 5 자료 2 (『디지털 방송의 꽃, "데이터방송"도 표류』)별첨 6 자료 3 (『산업적 효과, 정통부 주장과 정반대』)별첨 7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별도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