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WTO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철회를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

2002-09-11     언론노조
[보도자료]「WTO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철회를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 WTO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은 즉각 철회돼야 합니다!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하 언론노조, 위원장 김용백)과 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세문연)은 지난 6월 30일 정부가 WTO에 제출한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이 문화다양성과 정체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라 양허요청안 철회를 요구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9월 12일(목) 오전 10시 안국동 참여연대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 개최합니다.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문화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5월 7일 출범한 '세문연'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문화분야를 일반상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무역자유화가 몰고 올 엄청난 재앙을 막고 문화정체성 유지와 문화다양성 증진이라는 인류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세문연'은 문학(민족문학작가회의), 미술(민족미술인협회), 영화(스크린쿼터문화연대,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감독협회), 만화(우리만화연대), 언론(전국언론노동조합), 음악(한국민족음악인협회), 방송(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 애니메이션(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연극(한국연극협회), 출판(한국출판인회의), 문화예술시민단체(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등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16개 단체의 연대모임입니다.「WTO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철회를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에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안내 >일 시 : 2002년 9월 12일 (목) 오전 10:00장 소 : 안국동 참여연대 철학카페 느티나무참석자 : 강내희(문화연대 상임집행위원장), 김언호(출판인회의 이사장), 김윤수(민예총 이사 장), 김용백(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이춘만(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장), 최종 원 (연극협회 이사장) 등 각 부문 대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