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조선일보 편파왜곡보도 및 IPI 망언 규탄대회"
2002-05-21 언론노조
"조선일보 편파왜곡보도 및 IPI 망언 규탄대회"22일 낮12시 서울시의회앞, 조선일보 광주분공장 위장폐업 규탄도 함께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는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와 오는 22일 낮 12시 조선일보 주변 서울시의회앞에서 "조선일보 편파왜곡보도 및 IPI 망언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은 국제언론인협회(IPI) 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언론상황에 대해 조선·중아·동아가 좌파적 신문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는 등의 편파·왜곡된 발언이 언론계 및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언론노조는 이날 대회에서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김대중 편집인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안티조선운동 등을 촉발시킨 편파왜곡보도와 같은 선상에 있다고 판단하고 조선일보에 대해 언론본연의 역할인 공정보도를 해줄 것과 김대중 편집인에게는 언론인의 기본 양심을 찾을 것을 촉구한다.또 언론노조는 조선일보를 인쇄해왔던 조광출판(주) 광주분공장의 위장폐업으로 10주째 광주에서 서울로 길거리상경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조광출판 조합원들의 집단해고 사태에 대해 조선일보가 즉각 교섭에 나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관련 22일 발표될 성명서(초안)과 지난 16일 발표된 성명은 별도로 올렸습니다. 2002년 5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