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업언론단체, 11일 공영방송 정치독립 5월 입법 촉구 총력집회 개최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현업언론단체들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의 5월 내 처리를 촉구하며 5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앞에서 총력집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3. 지난 4월 27일 민주당 의원 171명 전원은 ‘공영방송운영위원회'설치를 골자로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의했습니다.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KBS와 MBC, EBS의 이사회를 사회 각 분야 대표성을 반영한 25명의 공영방송운영위원회로 확대하자는 내용입니다.

4. 현업언론단체들은 국회 과방위가 즉각 이 법안을 상정해 5월 내 반드시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처리 절차에 돌입할 것을 강력 촉구합니다. 국회 앞 집회를 시작으로 각 당사 앞에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에 대한 마지막 경고를 보낼 예정입니다.

5.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170명이 넘는 의원들이 모두 서명한 당론 발의 법안이라면 지금 즉시 입법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며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반복되는 공영방송을 둘러싼 쟁탈전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집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6.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