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호]조선 이준호 기자 끝내 숨져
2000-09-27 kfpu
이준호 조선일보 문화부 조합원이 지난 18일 낮 12시 24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숨졌다. 이 기자는 지난 8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문화부에서 근무했으며 직장암 판정을 받은 지난 2월부터 투병생활을 계속해 왔다.고인은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조선일보 편집국 국우장으로 거행된 영결미사를 마친 뒤 경기도 화성군 남양리 가족묘지에 안치됐다. 향년 40세. 유족으로는 부인 육미희 씨와 두 딸이 있다./ 언론노보 290호(2000.9.2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