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호]한국일보 단협 난항
2000-10-11 kfpu
한국일보 노사간 단협 개정협상이 연내 타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노조(위원장 장인철)는 노보에서 '학자금 지급조항 등의 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단체협상이 내년 차기 조합으로 이월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또 '산별노조 출범 등으로 내년에는 조합의 교섭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기 집행부가 보다 진보적인 요구를 개정안에 새로 추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노보 291호(2000.10.1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