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다시 봉쇄

2009-05-30     언론노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故 박종태 열사, 故 이성수, 故 윤용헌, 故 이상림, 故 양회성, 故 한 대성 열사가 서울광장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29일 오후 7시부터 꼬박 밤 새워 서울광장에서 이어진 자유발언과 추모, 노래, 안식도 30일 새벽 경찰의 강제 해산에 이은 경찰버스 차벽 설치로 모두 금지 당했다. 또 덕수궁 앞에 설치됐던 故 노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도 경찰에 의해 철거됐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로 열렸던 서울광장이 불과 24시간도 되지 않은 채 다시 강제로 닫힌 것이다.

▲ 5월29일 오후 7시부터 이어진 서울광장에서의 자유발언은 경찰병력에 의해 광장이 봉쇄될때까지 이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 부터 단 하루도 집에 안들어갔다고 밝힌 한 국민이 자신의 심정을 담은 시를 낭독하고 있다.
▲ 5월30일 새벽 3시 경찰 병력들이 서울 태평로 도로에서 잠을 자고 있다. 이후 5시 20분부터 태평로와 서울광장에 모여있던 시민들을 모두 해산시켰다.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등은 30일 새벽 5시 25분께 경찰 2천여 명이 강제 해산을 시작, 서울광장과 태평로에 있던 시민들을 모두 내쫓았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30일 오후 4시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은 <열사정신 계승, 민중생존권과 민주주의 쟁취-5.30 범국민 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