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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7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 "뜻 깊은 상에 감사…앞으로 더 좋은 취재"

등록일
2025-08-19 17:37:29
조회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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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_2025-08-19_17-32-09.jpg (108413 Byte)

2025년 7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이 오늘(19일) 오후 5시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민주언론실천상은 SBS <강선우 의원 갑질 및 청문회 거짓 해명 연속 보도>(안상우, 정다은 기자)와 경향신문 <퇴근하지 못하는 당신을 기다리며> 기획 시리즈(우혜림, 성동훈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SBS 안상우·정다은 기자는 이번 보도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뜻 깊은 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취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향신문 우혜림 기자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입 기자인 자신을 믿고 기획을 맡겨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을 한 조성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SBS 보도를 보고 같이 일하는 보좌진에게 국회의원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자신도 화가 많이 났다면서, '현역 불패' 신화를 깨뜨린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보도라고 말했다. 또, 경향신문 보도는 눈물을 참기 힘든 기사로, 산업재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을 '반 기업법'으로 규정하려는 일각의 시도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보도였다고 밝히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앞서 심사를 맡은 민실위원들은 지난 12일 수상작을 선정하면서 SBS 보도는 정치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국회의원의 보좌진 대상 갑질의 실체를 드러내 보좌진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경향신문의 산업재해 유가족 연속 인터뷰는 산재 유가족이 산재 근절 운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서사가 큰 호소력을 가졌고 산재 근절 여론에 더욱 힘을 실어줄 보도라고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선정하는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2025년 8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작성일:2025-08-19 17:37:29 1.217.16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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