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5-10-15 15:06:49
[성명] 고용 불안정 조장하는 사측을 규탄한다!
“우리의 정당한 권리, 준법투쟁으로 노동의 가치를 지켜내자!”
MBC 본사는 막대한 지분율과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상법과 공정거래 원칙을 무시하고 오직 단기 이익만을 좇는 불법적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
이는 자회사 MBC아트의 독립적인 경영권을 조직적으로 짓밟아, 결국 우리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다.
나아가 본사는 MBC아트 고유의 인사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일방적인 인원 감축과 비자발적 재배치를 강요하고 있다.
이는 헌법상 보장된 노동 3권에 명백히 위배되고 노사 간의 평화와 신뢰를 파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이다.
MBC아트 경영진은 이러한 고용 불안정을 야기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의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9월 29일부로 세트 도급사 선정 계약 입찰 공고를 일방적으로 게시했다.
이러한 행위는 단체교섭권을 무력화하고 비정규직 확대를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아트지부는 이 반노동적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본사와 자회사 간의 '상생(相生)'은 본사의 불법적 개입 하에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이 강요되는 구조적 착취의 현실에 가려진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현실에 깊은 무력감과 박탈감을 느끼며, 공영방송사로서 MBC 본사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
MBC 본사의 부당한 압박과 MBC아트 경영진의 비상식적인 결정에 맞서, 우리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준법투쟁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9월 29일 자, 세트도급사 선정 계약 입찰 공고를 즉각 철회하라!
- MBC 본사는 불법적 경영 개입을 즉시 중단하고, 독립 경영권을 보장하라!
- MBC아트는 단체교섭권을 존중하고, 고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아트지부는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회사의 횡포를 끝장내고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25년 10월 1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아트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