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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지부 성명] ‘침대 축구’식 시간 끌기 중단하고,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에 즉각 합의하라!

등록일
2026-02-02 07:33:28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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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침대 축구’식 시간 끌기 중단하고,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에 즉각 합의하라!.pdf (93657 Byte)

[성명] ‘침대 축구’식 시간 끌기 중단하고,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에 즉각 합의하라!

연합뉴스TV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구성 논의가 사측의 무책임한 시간 끌기로 인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말 새로 출범한 노동조합은 "노사 동수 원칙이 지켜진다면 사측의 사추위 안(案)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구성을 지연시킬 의사가 없다"고 하면서도, "사외이사 간의 견해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궁색한 변명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는 마치 국제 축구 무대에서 비판받으며 사라진 ‘침대 축구’처럼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 방송법 개정 이후 지난 노조부터 이어진 논의 기간을 고려하면,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

사추위는 단순한 차기 사장 선발 기구가 아니다.

보도전문채널로서의 공정성을 수호하고, 대주주나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경영권과 독립성을 지켜낼 최후의 보루다.

그럼에도 사측이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을 거부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배제한 채 밀실에서 특정 인사를 낙점하려는 ‘야합’을 꿈꾸고 있다는 의구심을 자초할 뿐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사추위에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첫 사장’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며, 진정성을 담아 노측 위원을 전원 사내 인사로만 구성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놓았다.

그럼에도 현 사장이 연합뉴스TV 구성원이 아닌 외부의 눈치를 보며 좌고우면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연합뉴스TV를 대표할 자격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사측은 더 이상 명분 없는 거부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는 사측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사측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된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에 즉각 나서라!

하나, 조직원의 염원을 저버리고 독단적인 행보를 이어갈 경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음을 명심하고 경고한다!

만약 사측이 끝내 노사 동수 사추위 구성을 거부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고수한다면, 노동조합은 전 조합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6년 02월 0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

작성일:2026-02-02 07:33:28 61.40.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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