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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 "열사 죽게 한 가해자가 유공자라니, 뭔가 잘못됐다"

등록일
2026-02-24 16:42:27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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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07301.JPG (5767168 Byte)

2026년 1월 민주언론실천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민주언론실천상은 MBC 스트레이트 <열사는 ‘관련자’, 가해자는 ‘유공자’?>(조희원 기자)가 수상했다.

조 기자는 "전태일, 이한열, 박종철 열사가 유공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 취재 과정에서 정작 박종철 열사를 죽게 한 가해자는 유공자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뭔가 대단히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현실이 40년이 되도록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이 분노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아들·딸의 한을 꼭 풀고 싶다는 열사 가족들의 바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연구해보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상을 한 조성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름을 바로 세우지 않으면 과거의 퇴행이 반복될 수 있는 만큼, 민주화 유공자는 관련자, 가해자는 유공자라고 부르는 이름을 바로잡고 부조리를 고치는 과정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보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앞서 심사를 맡은 민실위원들은 이번 보도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민주화 열사들을 조명하고, 고문과 민주화 운동 탄압의 책임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 부조리한 현실을 드러내 민주유공자법 제정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호소했다고 평가하며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8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올해 말 선정하는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2026년 2월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작성일:2026-02-24 16:42:27 1.217.16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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