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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KT 준법 경영 실종, 스카이라이프-KT 전관 카르텔 규탄! 100억 투자 실패 책임자 조일 부사장의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

등록일
2026-03-19 17:01:15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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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KT 준법 경영 실종, 스카이라이프-KT 전관 카르텔 규탄! 100억 투자 실패 책임자 조일 부사장의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pdf (107074 Byte)

KT준법 경영 실종, 스카이라이프-KT전관 카르텔 규탄!

100억 투자 실패 책임자 조일 부사장의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

 

최근 스카이라이프에서는 코스피 상장회사라고 믿기 어려운 비상식적 행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실패의 책임자가 대표이사로 내정되고, KT퇴직 임원과 현 경영진이 연루된 납품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회사의 경영 윤리와 지배구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와 대주주 KT, KT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책임 있는 설명이나 진상 규명의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순한 경영 판단의 실책을 넘어 회사 자산의 손실을 초래하고 공정 거래 질서를 훼손하며 상장사 지배구조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KT의 기형적 지배구조와 무너진 준법 경영을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규탄한다.

1. 투자금 98억 증발과 수상한 자금 유출 의혹, 감사 대상자를 진정 대표이사로 세울 것인가?

지난 12일과 18일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일 부사장이 주도한 호각투자는 결국 98억 원 전액 손상차손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귀결되었다. 외부 회계감사조차 호각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 상황에서 사실상 부실기업에 회사의 소중한 자산을 투입한 셈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자금의 흐름이다. 투자금 98억 원이 이체된 바로 다음 날, 그중 30억 원이 호각의 모회사인 와이에스티(주)로 대여된 정황이 드러났다. 특수관계자 사이에서 이러한 자금 이동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다. 이를 몰랐다면 심각한 관리 감독 태만이며, 알고도 묵인했다면 업무상 배임 또는 공모에 해당할 수 있다.

현장의 구성원들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주말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경영진은 투자금의 향방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손실 위험을 초래했다. 철저한 감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한 사안을 두고, 부실기업에 투자를 주도한 인물을 오히려 대표이사로 내정했다는 사실은 주주와 구성원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책임 경영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2. KT퇴직 임원과 현 경영진의 납품 비리의혹 진상을 규명하라.

최근 제기된 인터넷 공유기 납품 관련 의혹 역시 충격적이다. KT퇴직 임원이 설립한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모 경영진이 실무진에게 기술 품질 검사 결과 조작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는 공정한 입찰 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윤리경영 위반이자 명백한 비위 행위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경영진의 이중적인 태도다. 비용 절감을 명분으로 해당 납품 건의 적정성 검사를 지시했던 모 경영진이 돌연 실무 검토를 중단시킨 것은, 내부의 자정 기능마저 특정 세력의 압력에 의해 무력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해당 업체는 과거 가전 판매 사업을 하던 곳이다. 그룹 방침에 따라 해당 사업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공유기 납품 계약이 활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해당 업체가 우리의 자회사인 HCN에도 공유기 등 각종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KT계열사 지배구조를 악용해 KT퇴직 임원들의 이해관계를 보장하기 위한 조직적 거래 구조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KT퇴직 임원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회사의 준법 경영을 훼손시킨 경영진은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이는 결국 대주주 KT의 지배력이 남용되며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자산까지 동원되는 심각한 공정거래 질서 훼손이자 컴플라이언스 붕괴다.

3. KT거수기로 전락한 이사회와 침묵하는 KT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각성하라.

이처럼 중대한 투자 실패와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어떠한 책임 있는 검증 절차도 없이 대표이사 선임을 강행했다. 이사회는 결코 대주주 KT의 결정을 추인하는 거수기 기구가 아니다.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책임을 묻는 최후의 보루여야 한다.

KT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역시 침묵을 멈춰야 한다. KT가 강조해 온 준법 경영이 진정한 원칙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확인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이사회는 호각 투자 의혹의 중심이자 감사 대상자인 조일 부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공유기 납품 업체와의 유착 및 품질 검사 조작 의혹에 대해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시행하라.

하나, KT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자회사 경영을 왜곡하는 KT전관 카르텔을 철저히 조사하라.

하나, 스카이라이프의 경영 독립성을 보장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라.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조일 부사장의 사장 선임 안건이 상정된다. 만약 이사회와 KT가 끝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노동조합은 법적·사회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사실 규명과 조직 정상화를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이다. 투자 실패와 납품 의혹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고 관련 책임자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스카이라이프가 특정 세력의 사금고로 전락하는 것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스카이라이프의 미래는 KT밀실 인사와 KT전관 카르텔 위가 아니라,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리더십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

 

2026년 3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주식회사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우리사주조합

 
작성일:2026-03-19 17:01:15 221.14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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