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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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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하루살이 사장’ 사퇴는 끝이 아닌 심판의 시작이다. 경영 공백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

등록일
2026-03-31 17:35:43
조회수
140
첨부파일
 [공동 성명] 하루살이 사장 사퇴는 끝이 아닌 심판의 시작이다. 경영 공백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pdf (91022 Byte)

하루살이 사장사퇴는 끝이 아닌 심판의 시작이다. 경영 공백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

 

대주주 KT의 독단적인 경영 난입과 이에 동조한 거수기 이사회, 그리고 무능한 경영진이 스카이라이프를 끝없는 혼란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

사장 선임 단 사흘 만의 사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는, 상장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배구조와 인사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경영 참사. KT의 유례없는 경영 개입 속에서 스카이라이프와 HCN은 항로를 잃고 표류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구성원들과 주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조일 사장의 사퇴는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노동조합이 그의 선임을 강력히 반대했던 이유는 분명하다. 100억 원 규모의 호각투자 실패와 투자 직후 벌어진 수상한 자금 유출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자리를 떠났다고 해서 책임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호각 투자의 전 과정과 자금 흐름을 끝까지 추적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상을 규명할 것이다. 또한 KT퇴직 임원과 관련된 일감 몰아주기 의혹 역시 철저히 밝혀내고, 관련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지금의 경영진은 무능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회사는 대표이사 직무를 누가 대리하여 수행하는지조차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경영 공백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도 현재 경영진과 이사회는 사태 수습은커녕 대주주 KT의 눈치만 살피는 거수기 역할에 머물러 있다. 이는 이들이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과 의지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다.

상장회사의 대표이사 선임은 특정 주주의 의사가 아니라, 투명하고 독립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떠한 기준과 원칙도 존재하지 않는 방치된 경영그 자체다. 이에 노동조합은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KT는 스카이라이프와 HCN에 대한 초법적 경영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

더 이상 상장회사의 독립성을 훼손하지 말고, 독단적인 인사 개입과 경영 난입을 멈춰라.

하나, ‘호각투자 실패 및 자금 유출 의혹에 대해 독립적이고 전면적인 조사를 즉각 시행하라.

투명한 조사만이 무너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관련자 전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라.

하나, ‘KT전관 카르텔에 의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경영진을 즉각 문책하라.

특정 소수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구조와 관행을 즉각 해체하라.

하나, 밀실 인사를 중단하고 공정한 사장 공모제를 즉각 도입하라.

투명한 절차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경영 공백 사태를 수습할 유일한 길이다.

 

이번 사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우리는 조일 사장 단 한 명의 사퇴로 책임이 봉합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무능한 경영진이 KT의 그늘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 또한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침묵과 회피는 또 다른 위기를 낳을 뿐이다. 노동조합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

2026년 3월 3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스카이라이프지부

주식회사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우리사주조합

 
작성일:2026-03-31 17:35:43 221.14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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