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정보 노동조합(위원장 이강용)은 지난 31일 관악지방노동사무소에 윤동승 사장을 포함한 간부 9명을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위원장 외 4명은 지난달 27일 사장의 비리내용을 담은 노보를 주주사에 발송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었다.언론노조도 11월 1일 서울지검에 윤 사장과 회사간부를 같은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한편 이위원장 징계해고 뒤 새 집행부를 구성했던 조관규 조합원은 절차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언론노보 315호(2001.11.1) 2면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