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간법 개정 정기국회 전담반 구성 전방위 공세 신문개혁국민행동(본부장 성유보)는 자전거전국대행진의 성과를 이어받아 정기국회 기간중 정기간행물법 개정을 위한 집중적인 대국회 공략을 펼치기로 했다.국민행동은 지난 9일 제12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김동민 전북대 교수(신문개혁국민행동 집행위원장), 김주언 언개연 집행위원장, 손혁재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 대국회 투쟁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은 앞으로 약 1개월 여 남은 정기국회 기간동안 정간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국회 기획팀'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기획팀은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는 물론 정책위 의장과 문광위원 등과의 면담 또는 간담회를 추진하고, 일정이 잡힐 경우 각 집행위원회 및 해당 지역구 지역본부 대표자들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기획팀은 특히 문광위원 전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정기간행물법 개정'과 '신문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요구하는 한편 그 결과에 따라 각 지역구에서의 압박투쟁을 벌여나간다는 전략이다.신문개혁국민행동은 오는 22일 제13차 집행위원회·지역본부 연석회의를 열어 대국회 투쟁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전국자전거대행진단은 22일 전체 해단식을 갖고 모든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언론노보 316호(2001.11.14)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