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지부는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대중 정권의 노동정책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벌인 결과 77%가 불신임에 표를 던졌다. 총회에서는 참가조합원 39명 중 30명이 불신임에 투표했으며,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 돌입여부'를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총 28명이 찬성해 72%의 찬성율을 보였다.이번 불신임 투표는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5일 현재 15만명의 조합원이 총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언론노보 318호(2001.12.12)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