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의무휴가제 사용 줄어 조선일보 노조는 작년 12월부터 올 11월까지 편집국 기자들의 휴가 사용률은 52.8%, 출판국 기자들의 휴가사용률은 49.2%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편집국 4.8%, 출판국 4.1%(업무직군 포함) 하락한 것이다. 부서별로는 문화부 30.9%, 주간부 34.8%, 정치부 36.8%, 교열부 39.1% 순으로 휴가사용률이 저조했으며 이중 일요 근무가 많은 문화부, 주간부, 교열부가 특히 휴가사용률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언론노보 319호(2001.12.28)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