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위원장 보선 1월5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 언론노조는 최문순 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유고 임원의 잔여임기가 6개월 이상일 때는 보선을 실시한다는 규약에 따라 1월5일 선거공고와 함께 후보자 등록을 받아 11일 마감한 뒤 2월1일 대의원대회에서 선거를 실시한다. 선관위는 중앙위원회 위임을 받아 지난 18일 제1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유상덕 위원장(전 대한매일위원장), 목주승(MBC대외협력국장), 김남호(EBS삼처장), 전민수(한국일보사무국장), 박용태(한겨레사무국장), 백현충(부산일보부위원장), 정재호 위원(국민일보 사무국장) 등 7명으로 꾸려졌다. 위원장 후보는 조합원 누구나 출마할 수 있으며, 대의원의 직접 비밀 무기명 선거로 재적대의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 경선의 경우 과반득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최다 1, 2위를 한정, 2차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보선의 임기는 2003년1월 정기대의원회까지다. 선거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5일 임원선거공고, 입후보등록시작 △1월11일 입후보 등록마감 △1월14일 자격심사 후 입후보자 공고 △1월16일 선거인명부 확정(대의원 명단등록) △2월1일 대의원회 선거, 당선자 확정 △2월6일 이의제기 마감/ 언론노보 319호(2001.12.28)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