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정보통신부 비난 여론 언론노조 시민대책위 등 DTV 방송방식 재검토 촉구 집회지난해 11월부터 정부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서울지역 방송3사의 디지털 본방송에 대한 정부와 정통부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지난 22일 한나라당사 앞에서 언론노조 디지털시민대책위 지역방송협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지난 22일 한나라당사 앞에서 연대집회를 갖고 DTV방송방식을 유럽식으로 바꿀 것을 촉구했다. 성유보 시민대책위 대표는 "유럽방식이 미국방식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정통부가 관료주의에 빠져 국가대사를 그르치고 있다"며 "정통부 스스로가 감리하고 허가한 비교시험 흠집내기를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미국방식에 대한 개선 방식 결정이 2002년 1월에서 5월로 연기된 것은 정통부가 중대기술정책을 입안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발했다. / 언론노보 321호(2002.1.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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