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4명 정규직화동아신문인쇄 임단협 타결동아신문인쇄지부(위원장 허석규)는 지난 7일 '2001년 임·단협 체결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조합원 총 220명 중 212명 투표, 찬성 144표(67.92%), 반대 65표, 무효 3표의 결과로 '200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하고 8일 조인식을 가졌다.동아신문인쇄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8차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며, 교섭진행 과정 중 마지막까지 쟁점으로 남았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회사측이 '4개 공장 총12명의 비정규직 중에서 4명을 3월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안을 제시, 노조측이 이를 수용함으로써 타결됐다./ 언론노보 323호(2002.2.2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