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것이 알고 싶다> - 시민이 제안하는 최순실 국정농단 10대 의제> -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출범을 선언했던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는 현 시국에서 요청되는 시민이 제안하는 최순실 국정농단 10대 의혹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것이 알고 싶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자 합니다.2. 연일 단독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언론보도, 끝을 알 수 없는 의혹들, 그리고 흉흉한 음모론까지 떠도는 지금 가장 중요한 역할이 언론에 있음을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정유라를 비롯한 최순실 친인척의 가십성 사생활 추적, 검찰 브리핑만을 바라보는 취재, 국회의 수습방안을 따라가는 보도가 아닌 진정한 시민의 알권리를 대신할 언론이 필요한 때입니다.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 구하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은 사라지고 모든 책임자는 무죄방면되었으며 오직 ‘유병언’이라는 이름만이 언론을 뒤덮었습니다.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가 발표할 10대 의제는 반드시 잊혀지지 말아야 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질문들입니다. 최순실의 농단에만 주목하지 말고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파괴 책임을 끝까지 묻자는 언론단체와 시민듣의 호소입니다다. 또한 10대 의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악과 싸우고 있는 언론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 선언이기도 합니다.3.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에서는 각 의제에 의견을 제시하고 끝까지 진상 규명을 요구할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4.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10대 의제는 11월 3일 오후 2시 sunsiri.tistory.com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것이 알고 싶다> - 시민이 제안하는 최순실 국정농단 10대 의제> -일시: 11월 3일(목) 오후 2시장소: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참석단체: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자유언론실천재단,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새언론포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김한성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김한성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임광빈 NCCK 인권센터 이사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최준영 문화연대 사무처장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