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방송 망친 주범 김택곤 사장 내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6년 3월 22일(화) 오후 2시, 일진홀딩스 빌딩 앞(마포역 2번 출구)○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상파지역민영방송인 JTV전주방송의 차기 사장으로 김택곤 전 사장이 내정됐다고 알려져 전북지역사회와 JTV전주방송 구성원들에게 충격을 안겨다주고 있습니다. 3. 김택곤 전 사장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사장으로 있으면서 JTV전주방송을 철저히 망가뜨렸습니다. 지역방송의 공익성은 내팽개친 채 뉴스를 사전 녹화해서 내보내고, 부당인사와 단체협약 위반을 밥 먹듯 자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67일간의 파업을 유발했고 노조 파괴를 위해 단체협약까지 일방해지 했습니다. 지금 MBC에서 자행되는 고소, 고발과 징계가 난무하고 구성원들을 전과자로 만들었습니다. 부당인사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4. 때문에 JTV전주방송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사회가 김택곤 당시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습니다. 김택곤씨가 다시 사장에 선임된다면 JTV전주방송에 미래는 없습니다. 다시 광기어린 칼춤만 난무할 것이고 지역성이 생명인 지역방송의 공신력 또한 추락할 것입니다. 5.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방송 대주주인 일진홀딩스가 김택곤 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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