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KLC 보도자료한국 노동상황에 대한 UNI-Global Union(국제사무직노조연맹)의 공개서한 2015년 12월4일최근 한국 정부의 노동 정책 개혁안에 맞써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 노동 운동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ITUC, UNI등 국제 노동 단체들이 Labor Start와 함께 한국 정부에 폭압적 노동 탄압을 중지하라는 온라인 국제 공동행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전세계 2,000만명의 사무직 노동자를 대표하는 UNI-Global Union(국제사무직노조연맹: 본부;스위스 니옹 소재)의 필립 제닝스(Philip Jennings)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에 반노동정책과 이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의 집회에 대한 폭압적 통제와 노조지도자들에 대한 체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이 서한에서 필립 제닝스 사무총장은 ILO가 그동안 여러 차례 한국 정부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경고했음을 상기시켰다. 지난 11월14일 민중대회 때 폭압적인 통제와 이후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과 한상균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근 한국정부는 국제 테러리즘의 위협에 대해 언급하면서 저항하는 지도자들을 비난했는데, 이것은 테러분자들이 저항운동을 이용하여 공격할 것이라는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다. 이러한 발상이 순수한 노조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끝으로 다시한번 한국의 노동정책에 대해 재고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해왔다.한국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산하 5개 연맹 조직이 UNI-Global Union에 가입되어 있다.보도자료에 대한 문의는 UNI-한국협의회로 연락바랍니다 (jay.choi@uniglobalun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