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의 EBS 이념편향, 정치편향 사장 선임 반대EBS 구성원-시민단체 공동 결의대회○ 일시 및 장소 : 2015년 11월 24일(화) 오전 11시 30분, 정부과천청사 앞○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새언론포럼 등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교육방송 EBS 사장에 대표적인 역사왜곡, 이념편향 인사인 공주대 이명의 교수가 지원하고 청와대 내정설까지 제기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방통위’)는 이번 주 EBS 신임 사장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성준 위원장은 EBS 사장 선임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난 19일 국회에 출석해, “EBS 사장은 정치적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청와대 내정설은 근거도 없고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하지만 EBS 구성원들과 시민사회는 최성준 위원장이 보다 분명하게 ‘이념편향, 정치편향’인사 배제를 선언하고 교육방송,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겸비한 인사를 투명하게 선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이에 EBS 구성원들과 언론시민단체들은 24일(화) 방통위 앞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해 방통위의 EBS ‘이념편향, 정치편향’사장 선임 반대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결의대회에서는 최성준 위원장에게 전달할 ‘EBS 구성원들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학부모단체, 역사교사의 발언도 들을 계획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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