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KBS이사회가 현재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 있고, EBS는 11월말 신용섭 현 사장의 임기 종료에 따라 10월말부터 신임 사장 선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구성된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논의 결과와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의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사와 사장 선임 제도 등 핵심 내용은 이행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여당 독식 구조 하에서 공영방송 사장 선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최근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부적절 발언에 이어 정부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등 이념 전쟁, 역사 전쟁과 국론 분열을 가속화하고 이에 공영언론을 동원하는 방식이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를 앞장 서 주도할 인사를 공영방송 사장들로 선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4. 이에 KBS, EBS 신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현재 공영방송 사장 선임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학계, 시청자단체, 언론시민사회, 공공행정 전문가, 공영방송 현업언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음과 같이 긴급 토론회를 엽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긴급토론회] 공영방송 사장 선임, 이대로 괜찮은가?○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22일(목) 오전 10시,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회의실○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 주최○ 좌장 : 조항제 교수(부산대 신문방송학과)○ 인사말 :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발제 : 정준희 박사(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토론 : - 서울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 한석현 팀장- 사회공공연구원 김 철 연구실장- 언론인권센터 윤여진 사무처장- 언론노조 KBS본부 권오훈 본부장, EBS지부 홍정배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