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 토론회>/ 언론정보학회 시민사회와 언론단체가 함께 구성한 ‘공영언론이사추천위원회’와 현업 언론인단체들이 주최하는 토론회가 6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영방송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공영방송 이사회가 역할과 공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해왔는지에 대해 면밀히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유홍식 중앙대 교수의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방송학회 회원 설문 조사 및 대국민 여론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남철우 언론노조 KBS본부 정책실장, 김혜성 MBC본부 홍보국장, 홍정배 EBS지부 위원장이 참석해 ‘공영방송 3사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강사,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손관수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목: ‘공영방송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 토론회▢ 날짜: 2015년 6월 30일 오후 3시▢ 장소: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토론회 기획 의도- 한국사회에서는 공영방송의 주어진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습니다. 공영방송이 사회적 책무 수행에 상당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고, 이러한 공영방송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국민모두가 동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영방송이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중심에는 사장과 이사 선임의 방식의 문제가 놓여있습니다. 즉, 공영방송의 공정성 또는 독립성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사장과 이사의 선임 방식에 기인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학계와 방송계의 많은 전문가 또는 언론인들이 모여 꾸준히 지적을 해왔지만, 정작 국민의 의견은 어떠한 지에 대한 기초 자료는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일반 국민의 여론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변화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국 단위 표본을 대상으로 정교한 조사가 진행된 바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 이러한 필요성에 의거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대상으로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고자 이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대국민 여론조사>를 기획하였고, 사단법인 한국언론정보학회에 외뢰해 이번 여론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국내의 대표적 공영방송 KBS, MBC방송문화진흥회, EBS의 사장과 이사 선임 개선방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과 여론 조사 결과는 오늘 토론회에서 발표·평가할 예정입니다.▢주제1: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방송학회 회원 설문 조사 및 대국민 여론 조사 결과 - 발표 : 유홍식 중앙대 교수▢주제2: ‘공영방송 3사 이사회 활동 평가와 과제’- 발표 : 남철우 언론노조 KBS본부 정책실장- 발표 : 김혜성 MBC본부 홍보국장- 발표 : 홍정배 EBS지부 위원장- 토론 :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강사- 발표 :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발표 :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발표 : 손관수 방송기자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