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23(월) 파업6일차 조합원 결의대회, 100여명 참석 투쟁 승리 결의 !전국언론노동조합 제주방송지부(지부장 부현일)는 23일 오후 3시 제주시 연삼로 JIBS 사옥 앞에서 파업6일차 조합원 결의대회를 연대 단위들과 함께 개최하고 강고한 파업 투쟁을 결의했습니다.현재 파업 돌입 후 하루 네 번 방송되던 뉴스 중 저녁 8시 뉴스만 제작되고 있습니다. 취재나 리포트는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대담 등을 중심으로 녹화해 내보내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들이 재방 등으로 대체되는 등 방송 파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채수현 민영방송노조협의회 의장, 김한기 지역민방노조협의회 의장 등 언론노조 간부들과 양지호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부현일 제주방송 지부장은 “공정방송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도민 곁에서 새로운 JIBS로 서기 위해 파업 투쟁을 시작했다”며 힘찬 투쟁을 강조했고,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우리 열정이 스스로의 앞길을 밝혀주는 빛”이라며 “단결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자. 이번 파업 투쟁으로 한 걸음 나아가자”고 격려했습니다. 채수현 민영방송노조협의회 의장(SBS본부장)은 “투쟁을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하자”고 말했고, 김한기 지역민방노조협의회 의장(청주방송 지부장)은 “파업은 노동자의 학교”임을 강조했습니다. 파업 집회 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등 언론노조 간부들은 김양수 제주방송 사장을 만나 노사 합의 이행 등 사태 해결을 요구했고, 김양수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는 노조와 대화와 교섭을 통해 이 상황을 해결해나갈 적극적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3. 24(화) 파업7일차 주요 일정- 오전 10시 : 조별 분임토론(J사옥 로비)- 오전 11시 : 직종별 분임토론(사옥 로비)- 오후 2시 : 조합원 교육 - ‘왜 파업이 필요한가?’(민주노총 제주본부 김경희 노무사)- 오후 3시 : 조합원 교육 - ‘파업 투쟁 법률 대응’(신용인 변호사)[문의] 지부장 부현일 : 010-6692-1039, 부지부장 신윤경 : 010-7179-1592, 언론노조 조직부장 최정기 : 010-4392-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