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강성남)은 1991년부터 매년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13일, 제 24회 민주언론상 선정 심사위원회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심사위원장), 김서중 성공회대교수, 변상욱 CBS대기자, 현상윤 새언론포럼회장, 최용익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공동대표‧대진대학교초빙교수>는 언론노조 대의원, 언론유관단체장, 시민‧사회단체장등이 추천한 인사, 단체와 2014년 보도됐던 신문․방송․라디오․잡지 보도물 등 총 9편의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3. 심사 결과, 고 성유보 선생께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본상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생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 중 1974년 10월 <10‧24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여했으며, 134명의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1975년 동아일보에서 해직된 후 동아투위를 결성해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언론개혁, 평화통일을 위해 한 평생을 헌신한 ‘참 언론인’셨습니다 <특별상 보도부문>은 올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가 국민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2014년 고리 핵발전소 1호기의 ‘블랙아웃(완전정전사고)’은폐와 허술한 방재대책을 집중 보도하고, 2014년 9월부터 대한민국 핵발전소의 안전관리와 ‘핵 마피아’의 이권과 실태를 추적하는 “특별기획 원전 묵시록 2014”를 기획한 뉴스타파 취재팀 박중석 김경래 송원근 조현미 신동윤 최윤원 김강민 김기철 김남범 기자 , <특별상 활동부문>은 손배‧가압류 소송에 시달리는 해고노동자를 위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자는 ‘노란봉투 캠페인’을 통해 1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제기를 이끌어낸 <시사IN> 천관율 장일호 김은지 송지혜 전혜원 기자 와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실 보도와 영화 다이빙 벨을 제작하여 세월호 승객 구조활동 진실을 폭로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선정됐습니다4. 민주언론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일인 11월 24일(월)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