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요하네스 스튕거 UNI MEI본부 국장 기자 간담회2014년 11월 12일(수) 오후 4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Johannes Studinger(요하네스 스튕거, 독일)* Uni mei 본부 국장이 UNi 세계 총회를 앞두고, 오는 12일 한국 언론 현황을 살피러 옵니다. 3. 전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140개 노조를 대표하는 UNI-MEI는 지난 2008년 언론노조 파업과 관련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스팅그너 국장은 지난 2012년 방송사 파업에 한국을 방문해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했고, 당시 각국의 언론노동자들의 연대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2012년 9월 윌리엄 마이너 UNI 미디어분과 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프랑스 공영방송 지배구조 현황과 공공성 강화 정책’을 알린 바 있습니다. 4. 이번 요하네스 스튕거의 한국 방문* * 은 최근 국경없는 기자회에서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 하락(2013년 50위-> 57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 잔혹사를 국제사회는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5. 12일(수) 오후 4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스튕거 국장의 기자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담당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Johannes Studinger UNI-MEI 국장(요하네스 스튕거)요하네스 스튕거는 2009년 8월부터 전세계 140개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노조가 가입되어 있는 UNI MEI 분과 국장을 맡고 있다. 1999년에 국제노동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EC 사무총장이며 EU 의회 의원인 Graham Watson과 일했고,(1988-1999), Fredrich Nauman-Foundation(프레드릭 나우만 재단) 브뤼셀 사무소에서 일했다. 국적은 독일인이고 국제정치관계 석사학위 소지자.**방한 목적 UNI MEI는 한국의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미디어 다양성 투쟁에 나서고 있는 미디어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있다. 이 문제는 보편적인 이슈로, UNI MEI 소속 조직들의 가장 중요한문제이고 미디어의 다양성을 위해 전지구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방한의 목적은 한국의 상황을 파악하고 전국언론노조가 UNI MEI가 한국 미디어 노동자들의 활동을 어떻게 지원해야할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다. 2014년 10월, UNI MEI 집행위원회는 공영방송 관련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떠 TISA(Trade in Service Agreement, 자유무역협약)이 민주주의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다. UNI MEI는 미디어 다양성과 국가의 문화적 작품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14년도의 주요활동보고사항 그리고 2015년 10월25-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UNI MEI 세계총회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전국언론노조가 2015년도에도 UNI MEI의 집행위원직을 유지할 것 등 상의하게 된다.이밖에 전세계 미디어산업 내용(브라질 그리스, 헝가리, 필리핀, 한국과 영국)을 공유하고, 미디어소유집중, 미디어 부문의 규제완화, 데이터보호에 대한 위협 및 인터넷기업이 미디어보다 우위에 점하는 등의 내용을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2014년 ILO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고용관계에 관한 포럼과 미디어노동자협회의 자유등의 이슈를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