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인권옹호특별보고관 “언론인 부당 해고․징계에 우려 표명”마가렛 세카기야, 지난해 실태조사 … 3월 UN 인권이사회에 보고서 발표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마가렛 세카기야(Margaret Sekaggya)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오는 3월 제 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한국 인권옹호자 실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마가렛 세카기야 특별보고관은 지난 해 5월29일부터 6월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KBS, MBC, YTN 등 언론사 현업인과 해직언론인을 만났습니다. 3. 유엔 특별 보고관은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에 있고, 특정 국가나 지역 혹은 주제별 인권 상황을 조사 감시 후 권고 사항을 담은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인권상황의 경우 해당 정부에 상황을 묻는 서한을 발송하기도 합니다. 4. 3월 발표 및 채택 예정인 한국 보고서에서 언론 관련 내용 요약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은 특히 다음과 같은 사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음. - 인권이나 공익, 정부 부처의 부정부패나 공식적으로 정부를 비판한 언론인들에 대한 위협 및 불법 사찰이 이뤄지고 있음. YTN이나 MBC 사례에서처럼 언론사 내 부당한 관행에 항의하기 위한 집단행동으로 인해 부당한 해고나 징계가 이루어진 사실. 5. 한국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제25차 유엔인권이사회 제네바 현지에 NGO참가단을 파견할 에정이며, 국제 NGO단체와 부대행사, 구두 성명, 유엔 관계자 면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 한국 보고서 발표에 대한 자세한 자료 및 보고서 중 언론 내용 캡쳐 해 첨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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