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위반 채널A, 검찰 고발 기자회견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전국언론노동조합 등과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은 18일 오전 11시, 광화문 채널A 사옥 앞에서 ‘채널A 방송법 위반’ 등과 관련해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발인 :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신태섭 민언련 상임공동대표, 전규찬 언론연대 대표, 최민희 의원 등 4명)3. 그동안 채널A 주주구성과 관련해서는, 1) 동아일보 고위 임원이 미래저축은행 전 회장과 공모하여 같은 날 채널A 주식과 고월 골프장 타운하우스를 맞바꾸기한 사실 2) 채널A에 출자할 여력이 전혀 없는 우린테크가 자본금납입장소 등 상법 규정을 위반해 30억 원을 동아일보에 송금한 사실 및 우린테크 대표자와 채널A 주요간부가 친남매인 점과 자금 출처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혹 3) 대한항공 종속회사 2곳이 채널A에 100억 원을 출자하면서 자신들의 출자 사실을 감추기 위해 우회출자를 한 사실 등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4. 이와 관련해, 채널A와 채널A 대표 등에 대해서는 방송법 제105조 및 상법 제627조 제1항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 종속회사인 ㈜정석기업과 ㈜한국공항 책임자에 대해서는 형법 제355조 위반 혐의(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채널A의 주주구성 과정에 대한 위법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실태조사는 물론 책임 있는 조치를 내리지 않은 이경재 위원장 등 방통위 관계자에 대해서는 형법 122조 위반 혐의(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5.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채널A 방송법 위반 등 검찰 고발 기자회견>ㅇ일시 : 2013년 12월 18일(수) 오전 11시ㅇ장소 : 광화문 채널A 사옥 앞(동아일보사 사옥)ㅇ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최민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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