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로부터 민주주의 사수의 공로를 인정받아제21회 민주시민상을 받았습니다.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규)는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부산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제 33회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열고,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에 제 21회 민주시민상(민주주의 부문)을 줬습니다. 또 민주시민상 인권 부문에 이갑호(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창원지회), 평화통일 부문에 ‘평화와통일을 여는 사람들’, 환경자치 부문에 정수희(에너지정의행동)씨가 각각 상을 받았습니다.이영우 부울경협의회 의장(KNN 지부장)은 “KBS, MBC에서 언론자유와 공정보도를 지키기 위해 총파업 투쟁을 벌였고, 부산일보의 편집권 사수 투쟁을 인정하고, 함께 싸워주시겠다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현재 부산일보 등 언론사들의 편집권 독립과 공정보도 사수 투쟁은 진행 중이며, 26일 부산언론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부근에서 열리는 제 부산언론문화제는 ‘1219 언론자유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이명박 정권하의 언론장악을 이겨내고 언론자유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노래와 공연 등으로 알리게 됩니다.부울경협의회에는 부산KBS, 울산KBS, 창원KBS, 진주KBS, 부산MBC, 마산MBC, 진주MBC, 울산MBC, 부산방송(KNN), 울산방송(UBC), CBS부산, CBS경남, 국제신문, 부산일보, 시청자미디어센터,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상일보, 남해신문 소속 언론노조 지부 분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한편, 부산민주화항쟁기념사업회는 부마항쟁 시민축구 축전(10월21일~11월4일), 젊은것의 정치파티(10월27일 부산대), 금서전(10월12일~11월 11일,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등의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