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이길영 퇴진! 언론장악 세습 박근혜 후보 규탄!9.10(월) 새누리당사 및 박근혜후보 캠프 앞에서 <언론노조 하반기 투쟁선포식> 개최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 지연되고, 이길영까지 KBS 이사장으로 입성하면서 대선을 앞둔 언론장악 체계가 ‘완성’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겉으로는 국민대통합 광폭행보를 벌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그대로 세습해 공정보도를 무력화시킨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려 획책하고 있습니다. 3. 이는 언론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난 상반기 언론노동자들의 대투쟁을 무력화시키는 것은 물론, 공정언론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과도 180도 어긋난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현 상황을 비상한 시기로 보고 다시 전열을 정비해 하반기 대투쟁에 나설 것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합니다. 언론노조는 상반기 언론노동자 대투쟁의 성과를 토대로, 언론장악 시도를 분쇄하고 공정보도 실현의 걸림돌을 제거해, 대선시기 공정보도를 위한 정치적/제도적 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투쟁을 다시금 펼쳐 나갈 것입니다. 9월 10일(월) 오후 2시 새누리당사 앞에서 다음과 같이 <하반기 투쟁 선포식>을 개최하오니,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언론노조 하반기 투쟁 선포식>○ 일시 및 장소 : 9월 10일(월) 오후 2시,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 및 박근혜 후보 캠프 앞.○ 참가인원 : 전국 본부·지부·분회장 및 전임자 전원, MBC본부 연차투쟁 조합원, KBS/YTN/연합뉴스 정직·해고 등 징계자 전원 및 조합원 등 500여명.○ 주요요구 : · 김재철 · 이길영 퇴진! · 언론장악 국정조사 · 청문회 실시! · 언론장악 세습 박근혜 후보 규탄! · 해직언론인 복직! · 정수장학회 사회환수와 편집권 독립! · 공정보도 쟁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