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 청문회 개최와 언론사찰 진상규명 촉구 2차 기자회견 개최 7.25(수) 낮 12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언론노조’)은 내일 25일(수) 낮 12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언론장악 청문회 개최와 언론사찰 진상규명 촉구 2차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19대 국회 문방위는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문방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25일에는 방통위와 방심위 업무보고를 받고, 26일에는 문화부와 문화재청 업무보고를 받겠다는 일정입니다. 그리고 전체회의 직후인 27일에는 한선교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 문방위원 일부가 런던올림픽 선수단 격려차 런던으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7월 임시국회에서 국민과의 약속인 언론청문회를 개최하지 않고, 단 하루 방통위 업무보고로 갈음하고 넘기려는 정치권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고자 합니다. 반년 동안 파업 투쟁을 벌여온 언론노동자들의 요구가 단 하루 업무보고로 ‘때우고’ 넘길 수 있는 사안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언론노조는 19대 국회 문방위가 즉각 언론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아울러 국회 차원의 불법사찰 국정조사를 통해 MB 정권이 자행한 불법 언론 사찰과 언론 장악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것을 거듭 요구할 예정입니다. 5.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