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MB 정권의 언론 장악에 맞서 사상 초유의 언론사 동시 파업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노동자들에게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나이지리아, 말라위 등 세계 각국의 단체들의 지지와 연대 선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는 서한, 인터뷰 동영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언론 노동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위협”과 “사측의 보도, 편집에 대한 개입“에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파업 투쟁”을 지지하며, “언론사 사장들의 퇴출 요구”에 대해서도 지지를 나타냈으며 “해고 언론 노동자들의 복직과 공정방송의 복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3. 이렇듯, 언론 자유를 되찾기 위한 대한민국 언론노동자들의 지극한 현재의 투쟁이 비단 우리만의 투쟁이 아니라, 전 세계 언론 노동자들의 연대 투쟁임을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지난 3월21일(수)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로이터, 르피가르, 신화, ABC, 아사이, 프레스 TV 등 수많은 외신들 앞에 대한민국 언론 탄압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폭로한 바 있습니다. 4.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 수많은 언론의 관심과 방한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언론노조는 대한민국 언론 투쟁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지지를 호소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 언론 노동자들 및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현재의 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고, 진정한 언론 자유가 복원되는 그 날까지 물러섬 없는 싸움을 이어나갈 것입니다.(끝)(첨부 자료)1. BECTU(영국) 지지서한2. 나이지리아 지지서한3. 말라위 지지서한4.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지지 표명 인터뷰 동영상 웹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