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3월 26, 27일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50여 국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의 방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세계의 관심이 대한민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선거 국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언론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것입니다. 3. 그러나 공정방송을 위한 언론사들의 투쟁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의 ‘김재철 퇴진’ 파업투쟁은 50일을 넘어섰고, KBS ‘김인규 퇴진’ 파업, YTN 배석규 사장 연임저지와 해고자 복직 파업에 연합뉴스도 낙하산 사장 반대 전면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하산 사장 선임과 각종 언론 탄압을 지시한 MB 정부는 사태 해결에 어떤 책임과 의지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언론파괴행태를 자행한 언론사 낙하산 사장들은 언론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 정치 파업으로 왜곡하며 징계 및 고소, 고발을 남발하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4.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아래와 같이 외신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전 세계 언론에게 MB정권의 언론 탄압 사례를 폭로하고, 대한민국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자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대한민국 언론탄압, 그 냉혹한 현주소 ’ 외신기자회견 안내□ 일시 : 2012년 3월 21일(수) 오전 10시~12시□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참석자 : 이강택(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석(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장), 정영하(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장), 김종욱(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 공병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장), 엄경철(前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