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 언론공공성 강화에 힘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2. 오늘(13일) 경찰은 지난 11월 9일 언론노조의 ‘YTN 인간 띠 잇기 행사’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경찰은 사전 협조요청에 따라 행사를 허락했지만 당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에서 수배자(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가 언론노조의 YTN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발언하자 경비를 강화하게 되었고 의도하지 않게 언론노조의 행사를 방해하게 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적법한 문화제 행사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지난 12일 공문을 통해 경찰청에 요구했던 사항이 대부분 수용되었다고 판단하여 경찰의 사과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3. 따라서 14일(금), 11시에 예정되었던 언론노조의 경찰청 앞 기자회견은 취소되었습니다. 4. 기자여러분께 혼선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