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문광부장관 퇴진 위해 문광부 정문에서 기자회견 합니다 1.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이하 언론노조)은 2005년 8월31일 (월) 오전 10시30 서울 광화문 문화관광부 정문에서 언론개혁 걸림돌 문화관광부 장관 규탄과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2. 이날 기자회견은 30일 문광부가 추천해 발표한 신문유통원 준비위원 가운데 언론시장 황폐화의 주범이자 신문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중앙일보의 계열사 제피알의 이병석 상무가 있다는 데 분노하는 언론노동자들의 함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3. 언론노조는 정동채 장관이 신문법 제정을 사사건건 방해하고 비난하며 거부한 중앙일보와 관련 있는 계열사의 임원을 유통원 준비위원으로 추천한 저의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 장관의 이 같은 행위는 언론개혁을 갈망하는 다수 언론노동자의 염원을 짓밟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언론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4. 언론노조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정동채 장관이 중앙일보 계열사 상무의 유통원 준비위원 추천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소속 지부가 신문유통원에 참여할 이유가 없으며, 정부(문광부)가 중앙일보 계열사 상무를 준비위원으로 추천한 행위는 결국, 투쟁으로 일군 신문유통원을 조중동에 헌납하는 행위와 같다고 평가합니다. 4. 기자회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제목:언론개혁 가로막는 정동채 장관 퇴진 촉구 기자회견 일시:2005년 8월31일 오전 10시30분장소:서울시 광화문 문화관광부 정문 앞 순서:민중의례/신학림위원장 규탄사/언론노조 신문통신노협 지부 위원장 투쟁사 다수/기자회견문(투쟁결의문) 낭독/일문일답/장관에 투쟁결의문 전달하기 위해 행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