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충청일보 위장폐업 기도저지' 긴급 기자회견충청일보 조합원들, 지난 18일부터 "위장폐업 저지 청주~서울 도보투쟁"도 전개======================================================================1.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 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와 한국기자협회는 충청일보지부의 파업 36일째를 맞는 10월 21일(금) 오후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임광토건 앞에서 "충청일보 위장폐업 기도 저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2. 이날 기자회견에는 언론노조 신학림 위원장과 한국기자협회 이상기 회장, 민주노동당 원내대표인 천영세 국회의원 등이 배석할 예정이며, 기자회견문 낭독과 '충청일보 위장폐업 저지와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도민일동'의 항의서한 전달 등을 할 예정입니다.3. 이에 앞서 충청일보지부(위원장 문종극)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충청일보 위장폐업 저지 청주∼서울 180km 도보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21일 기자회견 식전행사로 도보투쟁에 참여한 선봉대 환영식도 진행합니다. 4. 최근 충청일보 사측은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폐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 충청일보를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일 오전에는 비조합원들에게 사표 제출을 강요하는 등 위장폐업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조합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정일보지부 조합원들은 58년 동안 사주의 사유물로 전락해온 충청일보를 충청도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의 많은 보도 협조 바랍니다. 명 칭_ 충청일보 위장폐업 기도저지 긴급 기자회견 일 시_ 2004년 10월 21일 오후2시 장 소_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임광토건 빌딩앞 순 서_ 식전행사 : '충청일보 위장폐업 저지 청주~서울 도보행진 선봉대' 환영식 본 행 사 : 1. 개회사 2. 참석자 소개 3. 도보행진 및 투쟁 경과보고 4. 기자회견문 낭독 5. 연대사 Ⅰ, Ⅱ 6. 항의서한 전달 7. 폐회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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