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 공익적 민영방송 추진 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오는 3월 18일 오전 11시 세실 레스토랑 -1. 내용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iTV지부가 공익적 민영방송 추진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익적 민영방송 추진 운동은 방송계가 극단적인 상업화와 선정화로 치닫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이를 올바르게 재정립하고자 벌이고 있는 운동입니다. 1997년 인천지역 민영방송으로 출범한 iTV는 지난 7년 동안 자본으로부터 방송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당해 왔습니다. 최근 정치적 목적을 위해 방송을 사유화하려다 물의를 빚고 물러난 박상은 전 회장 사건은 지배주주의 손아귀에 방송이 장악될 수 있는 민영방송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따라 iTV지부는 현 지배주주들의 지분 분산을 통해 비영리적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이 재단이 1대 주주로서 iTV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운영하는 형태의 공익적 민영방송 모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사장 공모 추천제를 통해서 개혁적이고 유능한 인물을 사장으로 영입한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유구조 개편과 사장 공모 추천제를 통해 공익적 민영방송으로 새로 태어난 iTV는 향후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방송의 공익적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방송사가 될 것입니다. 또, 국내 최초의 공익적 민영방송 탄생은 기형적인 현 지역민방 구도에도 커다란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이에 제 시민 사회단체가 연대하여 공익적 민영방송 추진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촉구합니다. <아래>■ 주제 : “iTV 공익적 민영방송 추진 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일시 : 2004년 3월 18일(목) 오전 11시■ 장소 : 세실 레스토랑 (코리아나호텔에서 덕수궁방면, 영국대사관 골목 tel.738-1484)□ 사회 : 이재국 (전국언론노조 정책실장)□ 주요 참석자 : 김중배 (언론광장 대표)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이명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강택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김수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김철관 (바른지역언론연대 대외협력국장)강승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박석운(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강일석(iTV 노동조합 위원장)■ 순서- 개요 및 선언 - 참석자 소개 - 인사말 - 경과보고 - 기자회견문 낭독 - 향후 계획 - 질의 응답 ※ 첨부: 세실 레스토랑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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