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각 언론사 대표참 조 : 편집국장(보도국장)날 짜 : 2002년 6월 15일담 당 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승화(02-739-7285)제 목 : 신문공동배달제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무가지 살포 등 불공정거래로 독자를 유지해온 왜곡된 한국 신문시장을 바로잡고 중소 신문업계의 시장진입장벽을 해소해 여론의 다양성을 추구할 신문공동배달제 도입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17일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발족한다.이날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릴 공배제 추진위원회는 경인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한겨레신문 등 5개 일간지 노사대표가 주체로 참가해 올 연말까지 공배회사 설립을 목표로 한 공배체 추진일정과 원칙을 밝힌다.이들 신문사 노사 대표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연쇄적으로 접촉을 벌여 △조속한 공배제 추진 △참여 신문사 문호개방 △전권을 위임받은 각 신문사 판매담당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합의했다.실무협의회는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어 △매주 금요일 회의 정례화 △시장조사를 통한 시범지구 선정 △공배회사의 설립시기 확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현재 공배제 참여의사를 타진중인 신문사는 이들 5개사 외 대한매일, 한국일보, 세계일보 등이다. 추진위는 이들 3개사에 추진위 합류를 권유하고 지방사들도 노조와의 연쇄접촉을 통해 참가를 독려키로 했다. ▲ 6월17일 공배제 추진위 참가 신문사- 경향신문 장준봉 사장과 이재국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겸 경향신문 지부위원장- 경인일보 김명수 사장과 김순기 지부위원장- 국민일보 노승숙 사장과 박정태 지부위원장 - 문화일보 김정국 사장과 박민 지부위원장- 한겨레신문 최학래 사장과 박상진 지부위원장 (이상 가나다 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