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노동 담론 복원을 위한 언론인 토크 콘서트 제7주제
-대선 노동 담론 복원을 위한 언론인 토크 콘서트 제7주제-
전환시대, 비정규 노동운동 어떻게 풀어 갈까
1. 시민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2. 일주일 뒤면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대권을 향해 뛰는 이들 가슴속 ‘노동’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그동안 한국 정부와 정치권은 ‘좋은 일자리’를 말했으되 속은 ‘일거리를 뿌리는 것’에 그쳤다고 문종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말합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듯 눈요깃거리를 던졌을 뿐 ‘노동권 보호를 위한 국가 책무’를 외면했다는 것이죠. 이제 노동 기본권이 보장되는 일을 제도로 만들어야 할 때가 됐고, 그 책임을 대통령이 될 이에게 묻습니다. 고용·피고용 관계가 특정되어야 움직이는가 하면 정규직 대기업을 전제로 삼아 세운 노동 기본권 보호 체계를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전국언론노동조합·전태일재단·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이를 위해 문종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을 모시고 2일(수) ― 오늘 ―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1802호(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대선 노동 담론 복원을 위한 언론인 토크 콘서트> 제7주제 ‘전환시대, 비정규 노동운동 어떻게 풀어 갈까’를 엽니다. 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서 문종찬 소장은 비정규직 노동조합 조직 비율이 2.5%에 지나지 않은 한국 현실을 짚고, 정부와 정치권이 사회 대화에 팔 걷고 나서야 할 까닭을 내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유튜브 중계(https://youtu.be/TbGNYNJXxcI)예정. 이메일 ‘nomicentre@gmail.com’과 ‘eunyongyi69@gmail.com’으로 사전 질의를 주시면 콘서트에 반영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