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언론노조 제32회 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 제32회 민주언론상 수상작

[본상] 공동 수상

-KBS <시사기획 창 ―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 우한울 권준용 하동우

-YTN <YTN 탐사보고서 기록 ― 로스트 미얀마> 고한석 김종필 서다예

[보도 부문 특별상] 공동 수상

-KBS <GPS와 리어카 ― 폐지수집노동 실태 보고서> 김도훈 박진영 백재민 이종환

-한겨레신문 <살아남은 김용균들> 장필수 김가윤 정환봉 백소야

[활동 부문 특별상]

-수상자(작) 없음

[사진·영상 부문 특별상]

-수상자(작) 없음

[성평등 부문 특별상] 공동 수상

-KBS 시사기획 창 <너를 사랑해 3부작> 김도영

-SBS <‘전주환·김병찬·이석준 스토킹 살인사건' 단독·기획 등 여성 대상 범죄 연속 보도>

소환욱 박찬범 신정은 하정연 김보미 신용식 박세원 한성희 한소희 김덕현 조윤하 박예린

1.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윤창현)은 1991년부터 매년 언론 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16일(수) 개최된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안수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5개 부문 6개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심사 결과 제32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KBS <시사기획 창 ―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 우한울, 권준용, 하동우 기자를 선정했습니다. 서울신문 ‘기사 57건 삭제' 전말과 함께 거대 자본이 어떻게 언론을 사유화하는지 추적 보도했고, 기업 불법 승계 문제점까지 부각해 드러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YTN <YTN 탐사보고서 기록 로스트 미얀마> 고한석, 김종필, 서다예 기자를 본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2022년 6월부터 넉 달 동안 내전 중인 미얀마를 세계 최초로 취재해 기획 의도, 취재 활동 난이도, 치열성, 독창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 연대 운동, 전쟁 반대, 항구적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언론노조 강령에 부합하고, 새로운 취재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민주언론상 후보작으로는 수상작 포함 총 25편이 추천됐고, 심사에 시민 의견을 수렴한 시민미디어랩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시상식은 언론노조 제34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11월 23일(수)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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