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KBS '계엄의 기원' 2부작 선정
1.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이호찬)은 1991년부터 매년 언론 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12일(수) 개최된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우정 계명대학교 교수)’가 5개 부문 7개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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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내역 |
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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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
[KBS] 추적60분 - 계엄의 기원 2부작 (조영중, 유희진, 길다영, 윤선영, 조수민, 오형석, 김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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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문 특별상 *공동수상 |
[매일노동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연속 보도 (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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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제주 부장판사들 비위의혹 단독 연속보도 (고상현, 이창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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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부문 특별상 |
[오마이뉴스] 90도 형님 인사 받는 윤석열 추정 남성 영상 (방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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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부문 특별상 *공동수상 |
최용문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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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TBS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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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문 특별상 |
한국일보 허스펙티브팀(이혜미, 최나실, 최은서, 장수현) |
2. 심사 결과 제35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KBS <추적60분 - 계엄의 기원 2부작> (조영중, 유희진, 길다영, 윤선영, 조수민, 오형석, 김영헌)이 선정됐습니다. 계엄이라는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에 대해 언론의 역사적,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3. 민주언론상 보도부문 특별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을 취재한 매일노동뉴스 정소희 기자와 제주 부장판사들의 비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취재한 제주CBS의 고상현, 이창준 기자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4. 민주언론상 사진·영상부문 특별상에는 '90도 형님인사받는 윤석열 추정 남성'을 보도한 방태윤 오마이뉴스 기자가 선정되었습니다.
5. 민주언론상 활동부문 특별상에는 가세연의 명예훼손 소송에 대해 공익변론을 진행한 법무법인 예율 최용문 변호사와 TBS 정상화를 위해 1년여동안 투쟁하고 있는 언론노조 TBS지부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6. 민주언론상 성평등부문 특별상에는 한국일보의 허스펙티브팀(이혜미, 최나실, 최은서, 장수현)이 선정되었습니다.
6. 올해 민주언론상 후보작(자)으로는 민주언론실천상 월별 수상작 14개 작품을 포함, 총 52편이 추천됐습니다. 심사위원장은 최우정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맡았고, 곽우신 오마이뉴스 지부장, 김도원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장, 김지경 언론노조 성평등위원장, 박진솔 민주언론시민연합 미디어감시팀장, 조성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하송이 국제신문 지부장, 홍종수 SBS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총 8명이 심사위원으로 수상작품 선정에 참여했습니다.
7. 시상식은 언론노조 37주년 창립기념일인 11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