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노조(위원장 최영)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박흥수 사장의 잘못된 경영으로 구성원들이 살인적인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노조는 성명을 통해 '박 사장은 공적재원 확보와 청사확보 등 굵직한 현안은 도외시한 채 노동자들을 떠밀며 수입을 확보하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다'면서 '역량이 모자라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면 공사의 미래를 위해 깨끗이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언론노보 293호(2000.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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