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지부 4월분 100%한겨레 지부가 위원장·사무국장 단식 이틀만에 미납된 4월분 상여금 100%를 지급받았다.지부는 사측이 지난 11일 오전 조합에 상여금 전액 지불을 약속해 옴에 따라 같은 날 정오 농성을 풀었다. 사측은 다음날인 12일 상여금을 전액 지불 완료했다.한겨레지부는 지난 3일부터 상여금 체불에 반발하며 사옥 1층 로비에서 출퇴근 시간에 농성을 벌여온 것을 비롯, 9일부터 김 위원장과 박상진 사무국장이 시한부 단식투쟁에 돌입하는 등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왔다.한편 지부는 사측이 상여금을 지급해 옴에 따라 그간 중단했던 올 임단협을 이번 주 내에 다시 열 계획이다./ 언론노보 306호(2001.5.16)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