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성명서를 사실상 철회한 내용입니까?
경인일보가 압력을 행사해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네요.
그리고 경인일보지부는 인천일보지부가 수구세력으로부터 공격받아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뭘 하셨나요?
그리고선 이제와서 회사를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또 뭡니까?
자중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했죠. 인천일보지부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에 대해서도 음모, 수구로 몰아가죠. 참 편리하네요. 경인일보가 압력을 행사했다고요. 경인일보 경영진은 인천일보지부가 더럽고 무서워 쉬쉬하고 있는데요. 경인일보 경영진이 전화 한 통화라도 했는지 경기민언련에 확인해보시죠. 회사를 보호한다고요. 누구 무엇으로부터 무슨 이유로 회사를 보호하죠. 누군가 나서 회사를 보호해야할 만큼 경인일보에 일이 발생했나요. 노사가 따로없는 인천일보에서나 가능한 발상이죠. 자신의 잣대로 남을 재단하는 것은 고약한 심보죠.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경인일보지부는 경영진과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인천일보 노조집행부의 총사퇴를 촉구한다'는 글이 삭제된걸 보니 인천일보지부의 힘이 세긴 세군요. 언론노조에는 비판의 자유도 없습니까! 여기저기 전화해 기사를 실어달라고 읍소한뒤 그 기사를 여기저기 퍼나르는 행위나 자중하시죠.
경인일보사가 기사를 이용해서 인천일보 노동자들을 음해하고 있는데, 어째서 같은 노동자인 경인일보지부가 자신의 명의로 노동조합의 정당성을 입증해 준 언론단체를 비난하고 나섭니까?
이게 진정 노동자 연대입니까?
경인일보지부 모든 조합원이 기업별 이기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사 보호를 위해 인천일보지부 조합원들을 생존권을 위협하는 세력과 동조하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위의 글도 경인일보지부 동지들이 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천일보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자들의 책동이겠죠.
귀에 걸면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죠. 인천일보지부가 그동안 경인일보지부를 음해한 사실들을 열거하면 A4 용지 10장은 족히 넘죠. 그동안 참다 참다 못해 집행부회의와, 편집국 조합원 총회를 걸쳐 더 이상 방관만하지 않기로 결정했죠. 경인일보기사에서 어떤 부분이 인천일보 노동자들을 음해했는지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증거를 제시하면서 얘기하시죠. 인천일보에서 경인일보기사가 잘못 됐다며 난리를 피우고 있듯이 인천언론연대 보고서가 경인일보지부 조합원들을 악의적으로 음해했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는 겁니다. 성명서가 잘못됐다면 구체적으로 비판하십시오. 남의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이건 아니죠. 노동자 연대, 기업별 이기주의 극복--. 말은 참 잘하시네요. 그럼 경인언노협 의장사로서 연대와 이기주의 극복을 위해 한게 뭐 있나요. 올해 한번이라도 전체 모임이 있었나요!
실망스럽습니다.
경인일보지부는 경인언노협 상급조직인 신통노협 의장사로 알고 있는데요.
신통노협 의장사에서는 인천일보지부가 90일간의 투쟁을 벌이며 9명이 삭발하는 어려움을 겪을 때 뭘 하셨나요?
그리고 인천일보지부가 경인일보지부를 어떻게 음해했다는 겁니까?
먼저 그 사실을 열거해 보세요.
이해할 수 가 없군요. 이성을 되찾기를 당부드립니다.
물론 이 글도 경인일보지부에서 쓴 걸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경인일보지부 동지들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인일보가 압력을 행사해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것에 불과하네요.
그리고 경인일보지부는 인천일보지부가 수구세력으로부터 공격받아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뭘 하셨나요?
그리고선 이제와서 회사를 보호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또 뭡니까?
자중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