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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등록일
2015-04-27 17:15:00
조회수
4288
첨부파일
 2-3-2014-언론수용자 의식조사.pdf (8840816 Byte)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중장년층까지 뉴스를 지상파에서 모바일 뉴스로 옮겨가며, 종이신문 열독률은 하락하고 온라인 이용 합산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용자들은 정치 여론에 비해 건강, 사건 사고, 취미 등에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뉴스미디어 신뢰도와 언론인 신뢰도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Ⅰ. 주요 조사결과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수용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언론에 대한 인식, 미디어의 보도에 대한 평가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1984년부터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의 제19회 조사는 연령 상한선 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을 모집단으로 하였다. 표본 크기는 총 5,061명이고, 시도별 표본 크기는 전국 17개 시도의 주민등록인구현황(2014년 6월 기준)을 기준으로 제곱근비례배분 방식으로 산정하였다.2014년 조사설계 및 진행, 분석 절차는 ‘II장. 조사개요’의 3. 조사방법에서 제시하였으며, 주요 조사용어는 IV장에서 볼 수 있다. 실사는 2014년 8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태블릿PC를 이용한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한국리서치에서 대행하였다. 이번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포인트이다.이동형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이용률 ‘나홀로 증가세’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서 신문 독자가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년간의 미디어 이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이동형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이하 이동형 인터넷) 이용률을 제외한 나머지 미디어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미디어별로 보면, 종이신문의 이용률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1993년 87.8%에서 30.7%로 하락폭(57.1%포인트)이 가장 컸다. 라디오와 잡지 이용률 역시 하락세에 있다. 라디오의 경우 1993년 66.8%에서 23.4%로 이용률이 43.4%포인트 하락하였고, 잡지 역시 1996년 28.9%에서 5.3%로 이용률이 23.6%포인트 하락하였다. 고정형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이하 고정형 인터넷) 이용률은 1998년 8.3%에서 2008년 74.3%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4년(57.8%)까지 하락세를 이어왔다. 고정형 인터넷 이용률 하락과는 반대로 이동형 인터넷 이용률은 2010년 31.3%에서 69.5%로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49.9%로 조사대상 2명 중 1명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비전의 이용률은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1993년 99.6%에서 94.4%로 5.2%포인트 감소했다.전통 4대 미디어 이용률 하락 ‘2030세대’에서 두드러져연령대별 미디어 이용률 추이를 살펴보면, 전통적 4대 미디어(종이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종이잡지) 이용률은 20대와 30대에서 이용률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큰 경향을 보였다. 고정형 인터넷 이용률의 감소폭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이동형 인터넷 이용률 증가폭은 30대, 40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40대에서 가장 높았다.2030세대, 이동형 단말기 통한 인터넷 이용률 텔레비전보다 높아지난 1주일간 미디어 이용률을 보면, 텔레비전이 94.4%로 가장 높았고, 이동형 인터넷(69.5%)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고정형 인터넷(57.8%), 소셜미디어(49.9%), 종이신문(30.7%), 라디오(23.4%), 잡지(5.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30대에서는 이동형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텔레비전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20대에서는 이미 2012년부터 이동형 인터넷 이용률이 텔레비전 이용률을 앞질렀고, 30대에서는 2014년 처음으로 이동형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이용률이 텔레비전 이용률을 앞질렀다.미디어 이용시간 ‘텔레비전>인터넷>라디오’ 순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은 전체 응답자 기준 339.9분(약 5시간 40분)으로 미디어별로 텔레비전 이용시간이 166.5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이동형 인터넷(60.2분), 고정형 인터넷(56.6분), 라디오(23.0분), 소셜미디어(22.1분), 종이신문(10.4분), 종이잡지(1.1분) 순이었다. 2013년 대비 미디어 이용시간이 19.7분 감소한 가운데, 감소폭은 텔레비전이 10.4분(176.9분→166.5분)으로 가장 컸고, 그 외에 라디오 3.8분, 소셜미디어 3.2분, 종이신문 1.6분, 종이잡지 1.2분 감소하였다. 이동형 인터넷 이용시간은 6.5분 증가한 반면, 고정형 인터넷 이용시간은 6.0분 감소하여 전체 인터넷 이용시간은 2013년 대비 0.5분 증가하였다.전체 미디어 이용시간에서 해당 미디어 이용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미디어 이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텔레비전이 49.0%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다음으로 이동형 인터넷(17.7%), 고정형 인터넷(16.7%), 라디오(6.8%), 소셜미디어(6.5%), 종이신문(3.1%), 종이잡지(0.3%) 순이었다. 2013년 대비 이동형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미디어에서 이용시간 점유율이 하락하였다연령대 낮을수록 총 미디어 이용시간 길어연령대별로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을 보면, 20대에서 396.6분(약 6시간 37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30대(368.6분), 40대(331.6분), 50대(325.8분), 60대 이상 (287.3분)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미디어 이용시간이 길었다.연령대별로 미디어 이용시간 점유율을 보면, 20대와 30대에서는 인터넷이 높았던 반면, 4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텔레비전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지난 20년간 라디오, 종이신문, 종이잡지 이용시간 감소세미디어 이용시간을 측정하기 시작한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년간의 미디어 이용시간 변화를 살펴보면, 라디오, 종이신문, 종이잡지의 경우 전반적으로 이용시간이 줄어왔다. 라디오는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1996년 72.9분에서 2014년 23.0분으로 49.9분이 감소하였고, 종이신문은 1993년 42.8분에서 2014년 10.4분으로 32.4분 감소하였다. 종이잡지 역시 1996년 11.8분에서 2014년 1.1분으로 10.7분이 감소하였다. 텔레비전은 1996년 172분에서 2014년 166.5분으로 5.5분이 줄어 다른 전통 미디어와 비교할 때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고정형 인터넷 이용시간은 1998년 30.4분에서 2006년 90.7분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4년(56.6분)까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이동형 인터넷 이용시간은 2010년 16.1분에서 2014년 60.2분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은 2013년 25.3분, 2014년은 22.1분으로 나타났다.뉴스 이용시간 ‘텔레비전>이동형 인터넷>고정형 인터넷>종이신문’ 순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뉴스 이용시간은 전체 응답자 기준 95.3분(약 1시간 35분)으로 이는 전체 미디어 이용시간인 339.9분의 28.0%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3년 대비 미디어 이용시간에서 뉴스 이용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30.5%에서 28.0%로 2.5%포인트 하락하였다. 미디어별로 보면, 텔레비전 뉴스 이용시간이 46.2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이동형 인터넷(16.7분), 고정형 인터넷(13.5분), 종이신문(10.4분), 라디오(4.4분), 소셜미디어(3.9분), 종이잡지(0.2분) 순이었다.2013년 대비 뉴스 이용시간이 14.4분 감소한 가운데, 감소폭은 텔레비전이 10.3분(56.5분 → 46.2분)으로 가장 컸고, 그 외에 종이신문과 라디오 모두 1.6분, 종이잡지 0.5분, 소셜미디어는 0.3분 감소하였다. 이동형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2.4분 증가한 반면, 고정형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2.5분 감소하여 전체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2013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전체 뉴스 이용시간 중 해당 미디어로 이용한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뉴스 미디어 점유율을 살펴보면, 텔레비전이 48.5%로 절반이 약간 안 되는 비율로 가장 높은 가운데, 이동형 인터넷(17.5%), 고정형 인터넷(14.2%), 종이신문(10.9%), 라디오(4.6%), 소셜미디어(4.1%), 종이잡지(0.2%) 순이었다. 2013년 대비 이동형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뉴스 이용시간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텔레비전, 고정형 인터넷, 라디오, 종이잡지는 감소하였다. 종이신문은 뉴스 이용시간 점유율이 10.9%로 2013년과 같았다.뉴스 이용시간 50대가 가장 길고, 20대가 가장 짧아연령대별로 하루 평균 뉴스 이용시간을 보면, 50대에서 105.8분(약 1시간 46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40대(98.6분), 30대(93.4분), 60대 이상(91.9분), 20대(86.1분)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미디어별 뉴스 이용시간 점유율을 보면, 20대와 30대에서는 인터넷이 가장 높은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텔레비전이 가장 높았다.뉴스 이용시간 점유율, TV와 이동형 인터넷 가장 높아미디어 이용시간에서 뉴스 이용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뉴스 이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이용시간 전체를 뉴스 이용시간으로 간주한 종이신문(100.0%)을 제외하면 텔레비전과 이동형 인터넷이 각 2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정형 인터넷(23.9%), 라디오(19.1%), 종이잡지(18.2%), 소셜미디어(17.6%) 순이었다.연령대별로 미디어 이용시간에서 뉴스 이용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50대에서 32.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대(32.0%), 40대(29.7%), 30대(25.3%), 20대(21.7%) 순이었다. 즉, 40대 이상은 미디어 이용시간 중 3분의 1은 뉴스 이용에 할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디어별로 보면, 텔레비전에서는 50대, 인터넷과 라디오에서는 60대 이상, 소셜미디어와 종이잡지에서는 40대에서 뉴스 이용시간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지난 10년간 뉴스 이용시간, 이동형 인터넷만 꾸준히 늘어나뉴스 이용시간을 측정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약 10년간의 뉴스 이용시간 변화를 살펴보면, 이동형 인터넷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동형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2010년 1.6분에서 2014년 16.7분으로 15.1분 증가하였다. 고정형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2006년 16.3분에서 2011년 23.1분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4년(13.5분)까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종이신문, 라디오, 종이잡지의 경우 전반적으로 꾸준히 이용시간이 줄었다. 종이신문은 2004년 34.3분에서 2014년 10.4분으로 23.9분 감소하였고, 라디오는 하루 평균 뉴스 이용시간이 2008년 6.1분에서 2014년 4.4분으로 1.7분 감소하였다. 종이잡지는 2010년 0.8분에서 2014년 0.2분으로 0.6분 감소하였다. 텔레비전 뉴스 이용시간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감소 후 2013년까지 다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2014년 다시 하락하였다. 한편,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3.9분이었다.신문 열독률과 구독률 하락에도 ‘결합 열독률’은 증가종이신문 구독률을 측정하기 시작한 1996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년간의 종이신문 구독률 변화를 살펴보면, 열독률과 마찬가지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구독률은 1996년 69.3%에서 2014년 20.2%로 49.1%포인트 감소하였다. 같은 기간 열독률은 1996년 85.2%에서 2014년 30.7%로 54.5%포인트 감소하여 구독률보다 감소폭이 컸다.반면, 지난 1주일간 신문기사를 5가지 경로(신문, 고정형 인터넷, 이동형 인터넷, 일반 휴대전화, IPTV) 중 1가지 이상에서 이용했다는 응답 비율(결합 열독률)은 78.0%로 2011년 대비 4.4%포인트 증가하였다.결합 열독률의 증가는 지난 1주일 동안 종이신문은 읽지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 사람(인터넷신문 순이용자)의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는 신문 이용자 유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뉴스 미디어 영향력, ‘2030 인터넷, 4060 텔레비전’이 가장 높아미디어별 영향력 점유율 2을 살펴보면, 텔레비전의 영향력 점유율이 다른 미디어 영향력과 비교해 크게 높았다. 텔레비전의 영향력 점유율은 51.8%로 다른 세 개의 미디어 영향력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컸다. 나머지 세 개 미디어의 영향력 점유율은 인터넷(33.6%), 신문(11.1%), 라디오(3.5%) 순이었고, 인터넷의 점유율은 신문의 점유율보다 3배 이상 높았다. 2013년 대비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점유율은 상승한 반면, 신문과 라디오의 점유율은 하락하였다.4개 미디어(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의 영향력 점유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각 연령대별로 미디어의 영향력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20대 응답자의 경우 인터넷 부문의 영향력 점유율이 57.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텔레비전(36.3%). 신문(5.2%), 라디오(1.0%) 순이었다. 30대에서도 인터넷의 점유율이 46.7%로 텔레비전(44.1%)보다 2.6%포인트 높았다. 20대, 30대와는 달리 40대, 50대,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텔레비전의 영향력이 인터넷보다 높았다.신문의 경우 50대까지는 점유율이 인터넷보다 낮았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신문 점유율이 15.3%로 인터넷 점유율(7.5%)보다 높았다. 라디오의 경우 연령대별 영향력 편차는 다른 미디어에 비해 크지 않았다.뉴스 미디어 신뢰도 하락 경향언론에서 제공하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를 5점 척도(전혀 신뢰하지 않음 1점, 별로 신뢰하지 않음 2점, 보통 3점, 대체로 신뢰함 4점, 매우 신뢰함 5점)로 조사한 결과, 모든 미디어가 하락한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뉴스 미디어 유형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으로 2013년 4.13점에서 올해 3.90점으로 0.23점 하락하였다. 다음으로 전국종합신문(0.22점 하락), 보도전문채널과 뉴스통신사(각 0.14점 하락), 종합편성채널(0.12점 하락) 순이었다.이용자별로 뉴스 미디어 신뢰도를 살펴보면, 해당 미디어 뉴스 이용자에서 해당 미디어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미디어 뉴스 이용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체적으로 전국종합신문, 지역종합일간신문, 지역종합주간신문에 대한 신뢰도는 신문 이용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지상파 텔레비전 뉴스, 종합편성채널 뉴스와 보도전문채널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텔레비전 뉴스 이용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라디오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라디오 뉴스 이용자에서, 시사잡지에 대한 신뢰도는 잡지 뉴스 이용자에서 가장 높았다. 언론사닷컴과 인터넷신문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언론사 모바일앱 이용자에서 높았고, 포털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고정형 인터넷과 이동형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자에서 가장 높았다. 소셜미디어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자에서 가장 높았다.언론인에 대한 도덕성, 전문성, 사회적 영향력, 사회 기여도에 대한 평가 역시 부정적으로 변하였다. 도덕성, 전문성, 사회적 영향력, 사회 기여도에 대해 5점 척도(매우 낮다 1점, 대체로 낮다 2점, 중간이다 3점, 대체로 높다 4점, 매우 높다 5점)로 물어본 결과, 2010년 이후 네 부문 모두 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10년에 비해 특히 도덕성에 대한 점수에 대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작성일:2015-04-27 17:15:00 1.217.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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